인천미추홀도서관, '세계는 내 친구 다국어 그림책 읽기' 진행

전국문화예술신문 승인 2021.08.19 14:3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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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도서관, '세계는 내 친구 다국어 그림책 읽기'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비대면 온라인수업(ZOOM)을 활용해 '다국어 그림책 읽기(4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어린이들에게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과 같이 각 나라의 언어로 그림책 낭독 후 책과 관련된 단어와 표현을 배우고, 주제 도서와 관련된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다국어 그림책 읽기'(4차)의 활동 도서는 '토마토 나라에 온 선인장'이며, 관련 독후활동으로는 '선인장 가습기 만들기'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외국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초등 1~3학년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www.michuhollib.go.kr) 및 전화(440-6643)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후에도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연 6차까지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언어를 접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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