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창업센터,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협력 디자인 스타트업 판로개척 성장 지원

전국문화예술신문 승인 2023.09.06 07:54 | 최종 수정 2023.09.06 07:55 의견 0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협력해 디자인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단계의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설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또한 입주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을 주제로, 오는 9월 5일(화)부터 9월 26일(화)까지 약 3주간 텀블벅에서 진행된다. 반복되는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할 입주기업 10개 사의 특별한 리빙·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 10곳은 전통문화, 패션, 굿즈를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젝트들로 구성되며 △친환경 다회용 타이벡 가방(나이스투잇츄) △돌띠의 자수를 모티브로 한 유아 양말(달비) △벽걸이형 식물 목부작(드워프코하이) △호신용 경보기능이 있는 ‘라라부’ 인형 키링(㈜스파클링 모먼트) △반려견 프린팅 후디와 휴대용 인센스 홀더 키링(머쉬부쉬) △‘민들레마음’ 인형 키링(㈜민들레마음) △퍼스널 각인 만년형 다이어리(블러리) △단청무늬 아크릴 트레이(세컨드 룸) △산쟁이들을 위한 등산용 파우치(마운틴듀오) △우리 아이 첫 신발 DIY KIT(키키킷)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작한 ‘민들레마음 인형 키링’과 반려견 ‘덕구’를 입양하며 느낀 감동을 티셔츠로 제작한 ‘유기견 후원 프로젝트 - 프린팅 후디’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후원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돌띠에 새겨진 한국적 문양들을 통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유아 양말 ‘아장아장’과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복궁의 모습을 닮은 ‘단청무늬 아크릴 트레이’는 색다른 방법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어 추석 명절 선물로도 기대가 된e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이번 펀딩 플랫폼 입점을 위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전 실무 교육, 프로젝트 광고 등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는 유망 디자인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입점, 팝업 참가, 단체 기획전 진행 등 입주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유통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텀블벅 웹사이트에서 사전 알림신청을 통해 펀딩 전 프로젝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사은품 제공 등의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디자인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행사이며 재단은 앞으로도 입주 기업들이 진정 희망하는 바를 찾고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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