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화예술신문=김서연 기자]

거창중앙고 제71주년 기념 중앙음악회 기념사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창중앙고등학교 개교 제71주년 기념 중앙음악회가 지난 7월 9일 거창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빈대욱 남서울대학교 교수 겸 남서울평생교육원 학장의 모습

이 날 행사는 모교 출신 빈대욱 남서울대학교 교수 겸 남서울평생교육원 학장(사진) 사회로 한성환 교장, 신용혁 운영위원장, 허광 총동문회 회장, 학부모회장, 구인모 거창군수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공연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인기트로트가수 김중연(가운데)

이 날 행사에는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 '불타는 트롯맨' '미스터트롯' 출신의 김중연 인기트가수 등 공연팀이 행사를 감동의 물결로 이끌어 음악회의 최고조 하이라이트로 감동의 물결을 연출했다.

빈대욱 남서울대학교 교수 겸 남서울평생교육원 학장(왼쪽)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거창중앙고등학교는 71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으로 빈대욱 교수는 모교 발전을 위해 11년째 중앙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모교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학교발전기금을전달했다.

한성환 거창중앙고 교장은'이번 음악회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문화축제였다. 음악회를 통해 거창중앙고등학교의 교육철학과 문화적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적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모교에 헌신적으로 변함없이 봉사하고 있는 빈대욱 교수가 너무나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거창중앙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거창을 대표하는 명문학교이며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거창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